국내 IT산업 수출 17개월 연속 증가
지식경제부는 지난 2월 휴대폰ㆍ반도체ㆍTV 등 IT산업 수출이 지난해 동월 대비 4.8% 증가한 111억 8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IT산업은 설 연휴 등 조업일수(1.5일) 감소와 리비아 사태 등 대외정세 불안에도 17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외교부, 중·남미 3국에 에너지·인프라 사절단 파견
외교통상부는 오는 19일까지 중·남미 3국(페루·에콰도르·트리니다드토바고)에 에너지·인프라 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사절단 파견을 통해 에너지·자원, 인프라·플랜트 분야에서 중·남·미 3국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환경부, 대·중소 환경기업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환경부는 8일 ‘대·중소 환경기업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해 대·중소기업 간 국·내외 공동수주, 기술·마케팅·투자협력 등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환경부는 이번 논의 결과를 토대로 환경사업 공공수주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결의 대회’를 오는 4월께 개최할 예정이다.

대학가 주변 부분임대아파트 도입
서울시는 지난 7일 서울 주민의 재정착과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대학가 주변(마포구 대흥2구역·현석2정비구역)에 부분임대아파트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분임대아파트는 현관·화장실 등 주거 공간 일부가 분리돼 있어 전·월세로 임대가 가능하다. 서울시는 앞으로 서울 시내 대학교 주변과 역세권 주택정비 사업에도 부분임대아파트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재부, 미래탄소펀드 연자총회 개최
기획재정부는 지난 7~8일 이틀간 아시아개발은행(ADB) 미래탄소펀드 연자총회를 개최해 미래탄소펀드 사업투자 다각화를 위한 국가별 포트폴리오 전략 및 배출권 구매가격 범위를 논의했다. 미래탄소펀드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에서 2013년 이후 발생하는 탄소배출권을 선(先)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용되는 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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