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재단법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 2011년 상반기 인재육성 장학생을 250명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재능 장학생 130명과 희망 장학생 120명이며 학생별로는 초등학생 20명, 중학생 40명, 고등학생 170명, 대학(원)생 20명이다.

이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은 총 1억 7500만 원이며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 대학(원)생 150만 원이다.

선발대상은 재능 장학생 부문은 인문사회·과학·예체능 분야의 국제대회 및 국내 전국대회에서 최근 2년 이내에 3위 이내에 입상한 학생을 대상으로 대회수상 실적으로 선발한다. 희망 장학생 부문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가구의 고등학생 중에서 가정형편과 학업성적(5등급 이상) 등을 고려해 뽑을 예정이다.

신청 및 접수는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증빙 서류를 작성한 후 우편으로 마감일까지 도착하도록 제출해야 한다.

대상자 선발은 5월 31일까지 개별통보하고 6월 중에 장학증서 수여와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하반기에는 성적우수자를 대상으로 성취 장학생 180명을 선발해 1억 7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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