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김범일 대구시장은 자매협력도시 중 가장 활발히 교류하고 있는 히로시마시에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대구방문의 해’를 홍보하기 위해 3일 출국했다.

김 시장은 2박 3일 일정으로 도이환 시의회 의장과 여박동 한일협회장 등으로 구성된 대구시 대표단과 함께 출국했다.

이날 ‘히로시마시 플라워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하며 히로시마 마쓰다 스타디움을 시찰하고 야구시합을 관전한다.

4일에는 ‘대구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대구육상대회와 대구방문의해 홍보부스를 만들어 홍보할 계획이며 기념식에는 대구시립무용단의 한국 전통무용인 삼고무 공연도 마련된다.

또 김 시장은 일본 기업유치를 위해 히로시마 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인과 만나 투자유치활동을 펼치며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참배한다.

한편 전광판을 통해 대구세계육상대회 영상홍보물이 일본 전역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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