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CNB미디어 창간 7주년 기념 소아암 환아 돕기 후원전 오픈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CNB미디어 황용철 대표, 노정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 북주 주성준 화가 ⓒ천지일보(뉴스천지)

서울대 어린이병원ㆍ작가 30여 명 참여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CNB뉴스(대표 황용철)가 창간 7주년을 맞아 서울대 어린이병원과 함께 소아암 환아 돕기 후원전을 개최했다.

‘사랑ㆍ나눔ㆍ기쁨’을 주제로 3~14일까지 열리는 이번 후원전에는 작가 30여 명이 자신들의 작품을 기증하는 등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직접적으로 나서 그 의미를 더했다.

전시회 오픈식이 열린 3일 황용철(CNB 미디어) 대표는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작품을 기증해준 CNB저널 표지작가들과 서울대 병원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노정일(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병원장은 “여러분의 도움을 받을 소아암 어린이들은 저마다의 꿈을 갖고 있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으로 인해 멈춰있던 아이들의 꿈이 다시 자라게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 소아암 환아 돕기 후원전에 전시된 작가들의 작품. ⓒ천지일보(뉴스천지)

▲ 소아암 환아 돕기 후원전에 전시된 작가들의 작품. ⓒ천지일보(뉴스천지)

작가 대표로 인사말을 전한 북주 주성준 작가는 “모든 종교가 말하는 것이 사랑”이라며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고맙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전은 작년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의 심장병 환아 돕기 후원전에 이은 CNB미디어의 두 번째 후원전으로 CNB미디어가 펼치는 ‘사랑ㆍ나눔ㆍ기쁨’ 잔치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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