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국가안보실장이 6일 국가위기관리센터 열린 국가위기평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07.06 (출처: 뉴시스)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6일 국가위기관리센터 열린 국가위기평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07.06 (출처: 뉴시스)

문대통령 “상황관리 철저” 지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청와대가 17일 북한이 동해 상으로 발사체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국가안전보장회의) 회의를 개최한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서 실장 주재로 외교 안보 부처 차관급과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NSC 회의를 열어 북한 군사동향을 점검하고 (발사체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도 관련 상황을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실시간으로 계속 보고받고 북한 동향을 면밀하게 점검하는 한편, 관련 부처들이 철저하게 상황 관리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앞서 합참은 이날 오전 북한이 전날 오후 6시께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2발의 발사체를 발사한 것이 포착됐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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