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만남 마산지부 창원사랑봉사단이 지난 1일 오후 2시 안홍준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안 의원(가운데)에게 대형 손도장 태극기를 선물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사)만남 마산지부 창원사랑봉사단)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사)만남 마산지부 창원사랑봉사단(창원사랑봉사단)이 창원시민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배양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창원사랑봉사단은 지난 1일 오후 2시 한나라당 안홍준 국회의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는 물론 나라사랑을 위한 화합의 정신을 실천해 온 창원사랑봉사단은 지난 61주년 6.25 기념행사에서 ‘나라사랑 이웃사랑’이란 주제로 만남의 축제를 개최했다.

안 의원은 이날 “만남의 축제를 통해 창원시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양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이날 기념식에서는 축제 당시 창원 시민의 손도장이 찍힌 대형 태극기가 안 의원에게 전달됐다. 손도장 태극기는 통일의 염원을 담아 창원사랑 봉사단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낸 것이다.

안 의원는 “사랑과 봉사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창원사랑봉사단과 앞으로 좋은 동지 또는 친구가 되길 바라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한편 (사)만남 마산지부 창원사랑봉사단은 참사랑봉사단으로 출발해 태안반도 기름유출 복구 자원 봉사 및 지역 요양원 봉사, 지역 환경 청결 봉사 등을 실시해 오고 있는 순수 민간 자원봉사 단체다. 창원사랑 봉사단은 이에 앞서 지난 8월 창원보훈지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사)만남은 ‘빛과 빛의 만남은 이김: 빛이 되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 어두운 세상을 밝힌다’는 슬로건을 한국을 비롯한 세계에 아름다운 빛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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