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GS건설이 제일건설과 함께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551-1 일원에 건립하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5개 단지를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송도 11공구 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3개동(아파트 21개동, 오피스텔 2개동), 총 3270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84~208㎡ 아파트 2728가구와 전용면적 39㎡ 오피스텔 542실이 들어서게 된다.1~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의 아파트로 각각 469가구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이한준 LH 사장이 15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선도지구인 영등포구 신길 2지구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도심복합사업은 기존 재개발 방식으로 사업 진행이 어려운 지역에 공신력 있는 공공이 참여해 용적률 등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주도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신길2지구는 2014년 재정비촉진구역에서 해제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지난 2021년 도심복합사업으로 지구지정된 후 다음해 선도지구 중 최초로 주민대표회의가 구성돼 사업이 본격화됐다.LH는 지난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가계부채가 1천조원을 웃돌면서 정부가 전세자금대출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할 방침이다. DSR규제가 적용될 경우 원리금 상환액이 연소득의 일정비율을 넘을 수 없다. 금융 당국은 먼저는 1주택자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발표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올해 안에 DSR 규제를 전세자금대출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DSR이란 원리금 상환 액수가 연 소득의 일정 비율을 넘지 않도록 제한하는 제도다. DSR이 40%일 경우 연 소득이 1억원인
▲ 허종태(향년 81)씨 별세, 정순심씨 남편상, 허준(데일리필의원 원장)·허현(대우건설 홍보팀 부장)·허희진씨 부친상, 류정희·박경희씨 시부상, 조원호씨 장인상 = 15일 오전 2시, 부산 광혜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7일 오전 7시. ☎ 051-506-1022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광주시에 들어서는 자이(Xi) 아파트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에 자사 신입사원들이 방문해 입주민들을 맞이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에는 2024년도 신입사원 중 건축수행 및 CSO 본부 소속으로 입사한 26명이 참가했다.GS건설은 지난해 연말부터 입주 전 진행되는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에 직원들을 보내 세대별 품질을 점검할 뿐 아니라 고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올해 서울, 경기, 충남 등 약 2만가구의 입주를 앞둔 만큼 적극적인 CX마케팅을 통해 자이 브랜드 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번 달을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에는 우선 매 작업 종료 시 TBM을 통한 기계·장비의 가동 중지 상태를 크로스 체크하고 작업장 주변 ▲인화성 물질 제거 ▲추락위험 구간 파악 ▲잔류 인원 파악 ▲불안전한 위험 요소 파악 ▲정리 정돈을 강화한다. 종료 TBM은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작업 시작 시점에 국한하지 않고 작업 종료 시에도 현장 근처에서 공종별 관리감독자를 중심으로 이행하는 위험예지 활동이다. 이 밖에도 작업장 순회 점검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포스코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비전’에 발맞춰 지난 1월 글로벌 탄소중립 이니셔티브 SBTi의 2030년 단기 탄소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파리 협정에 따라 배출 감소 목표를 설정하고 평균기온 상승을 1.5도(℃)로 제한하기 위한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SBTi 가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현장·건물 에너지효율화 ▲공급망 Scope3 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이 14일 신에너지분야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대우건설은 육·해상 풍력발전, 연료전지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뿐 아니라 그린수소·암모니아/블루수소·암모니아(CCUS) 프로젝트 발굴과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산업 시장을 선점하고 회사의 중장기 수익원으로 다각화하겠다는 전략이다.앞서 지난 2022년 대우건설은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 및 ESG 경영에 발맞춰 플랜트사업본부내 신에너지개발팀과 클린가스사업팀을 신설했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내 냉각기술 전문기업인 데이터빈과 협업해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 설비인 차세대 냉각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삼성물산이 이번에 개발한 냉각시스템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 액체에 서버를 직점 담가 열을 식히는 액침냉각 방식이다. 공기나 물을 사용하는 기존의 냉각 방식 대비 높은 효율은 물론 전력소비가 낮아 차세대 열관리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지금까지는 미국이나 스페인 등 글로벌 업체가 기술을 보유하고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업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부가 4월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추진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수도권 과밀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우리나라 인구의 과반이 살고 취업자 수도 절반이 넘으면서다.기업들도 인력 확보를 위해 절반 이사이 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있고, 수출 비중도 수도권이 70%를 웃돈다. 수도권 가구의 평균 자산은 6억 6천만원으로 비수도권보다 2억원 이상 많았다.14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 통계청 등에 따르면 수도권 과밀화는 ‘현재 진행형’이다. 현재 높은 집값 등을 이유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난해 수도권 비아파트(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전월세 계약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보다 늘어났다. 특히 월세 계약 10건 중 7건은 신규였다.12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수도권 비아파트의 월세 비중은 전년보다 늘어난 반면 아파트는 소폭 감소했다. 유형별 월세 비중은 단독·다가구(3.6%p, 66.2%→69.8%), 연립·다세대(8.0%p, 39.4%→47.4%) 등이 증가했고, 아파트는 1.6%p(44.1%→42.5%) 낮아졌다. 역전세, 깡통전세 우려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고금리가 여전한 가운데 1월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 12월 거래량을 넘어섰다. 광역급행철도(GTX) 등 개발 호재가 있는 인천, 경기 지역의 매수세가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 기준 올해 1월 수도권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는 총 1만 298건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거래건수(9136건)보다 12.7% 증가한 수치다.1월 거래분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인 점을 감안하면 아직 20여일 가까이 남은 상황에서 지난달 거래량을 초과한 셈이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전세값이 오르는 반면 매매가격이 떨어진 탓에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66.8%로 작년 2월(66.9%)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전국 아파트 중위 전세가율도 작년 2월(67.0%) 이후 가장 높은 66.9%다.2018년 1월 75.2%로 2012년 조사 이래 최고를 기록했던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하락세를 이어가다가 작년 8월 66.1%까지 떨어졌다.다만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전셋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첫 아이파크 입주 단지인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에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적용한 기술을 8일 소개했다.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는 지난달 31일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입주민들의 생활을 한층 편리하게 만들 HDC현대산업개발의 다양한 스마트 기술이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HDC IoT 시스템은 세대 관리부터 공동현관의 비접촉식 출입까지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한다. 입주고객은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을 통해 로비폰과 집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난해 9월부터 부동산시장의 하락장이 본격화한 가운데 올해에도 침체 분위기가 계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고물가와 전쟁 등 영향으로 금리가 낮아지기 어렵고, 공사비도 큰 폭으로 올랐다는 이유에서다.특히 134조원을 웃도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주택 공급시장에 변수로 떠오른 만큼 정부의 모니터링과 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연구원은 전날 서울 건설회관에서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 대한건설정책연구원,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등과 공동으로 ‘부동산 시장 현안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이 정원주 회장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인도를 방문해 복수의 정부·기업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정원주 회장은 2일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외교부 청사에서 댐무 라비(Dammu Lavi) 외교부 경제차관을 만나 인도의 경제성장에 대우건설이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이에 대해 댐무 라비 경제차관은 “인도 정부는 인프라 시설 확충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사업 참여 기회가 많을 것으로 예상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롯데건설이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과의 펀드조성을 통해 PF우발채무를 장기 조달구조로 전환했다.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5개 은행과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를 비롯한 롯데 그룹사가 참여한 이번 펀드는 2조 3천억원 규모다. 은행 1조 2천억원, 증권 4천억원, 롯데 그룹사 7천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펀드조성을 통해 롯데건설의 총 5조 4천억원 PF우발채무 중 2조 3천억원은 3년간 장기로 연장되며, 2024년 말까지 본PF 전환과 상환으로 2조원을 해소할 예정이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GS건설이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GS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1-11일원에 선보이는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58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84㎡A 291가구 ▲84㎡B 103가구 ▲84㎡C 107가구 ▲84㎡D 79가구다.청약일정은 19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2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건설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 한국위원회’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부문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리더십 A’은 23년 CDP 평가에 응답한 글로벌 약 2만 3200개 이상 평가 대상 중 1.5%인 300여개 기업에만 수여된 등급으로 국내 건설사 가운데 현대건설이 유일하다.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다. 전 세계 주요 기업의 탄소경영전략, 리스크 관리능력,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에 대한 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모바일 사원증을 도입하고 업무 환경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모바일 사원증은 항상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으로 사옥 출입부터 통근버스 탑승, 구내식당 및 카페 결제, 복합기 사용 등 사옥 내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NFC(근거리 통신기술), BLE(저전력 블루투스) 기능을 기반으로 멀티 OS(운영체제)를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즉시 호환된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발돼 위·변조 예방 등 데이터 보안을 강화했다. 스마트폰을 분실하더라도 즉시 사용중단 처리로 철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