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취업지원처(대학일자리사업단)가 체육학과와 패션디자인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3~4일 양일간 ‘취업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예체능대학 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3일에는 체육학과 학생, 4일에는 패션디자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프로그램 내용은 체육학과·패션디자인학과 전공자의 다양한 취업사례, 전공을 살려 취업할 수 있는 기업소개, 취업을 위한 계획 수립 등으로 구성됐다.세종대 대학일자리사업단 관계
안전속도 20㎞/h 제한… 한강공원 내 주차‧방치 안돼전구간 PM 반납불가… 지정도로외 운행 과태료 부과[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오는 10일부터 한강공원 자전거도로에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운행이 가능하다.9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한강공원 내 PM 통행 허용을 앞두고 사전 점검과 조치를 진행했다.오는 10일 개정된 도로교통법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면서 자전거도로에서 전동킥보드 등 PM도 통행할 수 있다.PM으로 한강공원 내 자전거도로를 운행할 때는 ▲안전속도 ▲지정
(인천=연합뉴스) 수도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9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해양경찰들이 해경 함정을 소독하고 있다.
“코로나 확진 받은 사람 빨리 신고해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은 9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보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도 국회에 알리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어제 법사위 복도에서 농성 시위하고 있을 때 엘리베이터 근처에 우리 보좌진이 서 있었다”고 운을 뗐다.이어 “우연히 통화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통화하는 사람이) 민주당 보좌진이었는데 코로나 확진이 됐는데 지금 신고를 하지 말라고 해서 안 하고 있다는 내용”이라고
2022년 12월 9일까지 2년간, 과거사정리위 신청 받아 조사희생·피해자, 그 유족과 친족, 직·간접 목격자가 신청 가능부마민주항쟁, 5.18민주화 운동, 법원 확정판결 사건 제외진실규명신청서 시도·시군구, 위원회로 방문·우편 신청[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반민주적 또는 반인권적 행위에 의한 인권유린과 폭력·학살·의문사 사건, 항일독립운동을 조사하기 위한 진실규명 신청을 10일부터 접수한다.올해 10일부터 2022년 12월 9일까지 2년간 진행되는 이번 진실규명은 지난 5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2020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시상식에서 에쓰오일은 소방청의 추천을 받고 소방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이성하 소방장(42세·인천 중부 소방서)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김상도 소방위(44세·전북 전주덕진소방서)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영예의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이성하
소아암 환아 위해 헌혈증 87매 기부힘든 시기 잘 이겨내길 바라며 응원치료받는 어린이·가족 큰 힘이 될 것[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이 지난 8일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에 헌혈증 87매를 기부했다.한국소아암재단에 따르면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에서 전달한 헌혈증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공단 임직원과 구민들이 함께 모은 것이다. 공단은 지난 2010년부터 11년째 헌혈증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김윤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
㈜한화, 한화솔루션 등 7개 계열사 참여지역 상생 등으로 ESG 경영 적극 실천[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그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겨울철 독감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용품 세트를 제작해 사회취약계층 1만 가구에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방역물품은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을 맞아 한화그룹이 긴급 주문 제작했다. 물품은 마스크 15매, 손 세정제, 휴대용 소독 티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인위생용품 구입이 어려운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한화, 한화솔루션, 한화건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2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현대차그룹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공영운 현대차그룹 사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현대차그룹은 이날 이웃돕기 성금으로 2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전달했다.2003년부터 성금 전달을 시작한 현대차그룹은 2013년부터는 매년 250억원을 전달하는 등 18년간 총 3090
"1시간 반 만에 글뤼바인 넉 잔 마셨어", "내일 힘들어. 그만 마셔"7일(현지시간) 오후 6시반 독일의 수도 베를린의 도심에 있는 브라이트샤이트 광장에는 삼삼오오 모여 글뤼바인이나 맥주를 마시는 이들이 가득했다.글뤼바인은 와인에 향신료와 과일 등을 넣고 끓여 따뜻하게 마시는 와인으로 크리스마스 마켓의 인기 음료다.성대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렸던 예년과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드문드문 설치된 판매대에는 "테이크아웃만 됩니다"라는 표지판이 내걸렸지만, 커리부어스트와 구운 아몬드, 츄러스 등 먹
러시아의 민간우주 기업이 우주에서 소규모 인공위성들을 활용, 밤하늘에 대형 광고를 선보이는 사업을 계획해 관심이 쏠린다.9일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에 따르면 현지 우주기업인 '아반트 스페이스'(Avant Space)는 최근 '사즈베즈디예'(별자리)라고 명명된 대형 우주 광고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소형 인공위성들을 쏘아 올려 우주에 대형 광고판을 만들겠다는 게 이 기업의 계획이다.지구 상공 600㎞ 궤도에서 소형 인공위성을 활용, 레이저를 발사해 밤하늘에 기업 상표 등을 만들어내겠다는 것이다.아반트 스페이스는 이를 위해 적어도
"엄마, 산타 할아버지가 왜 밴을 타고 다녀요?"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올해 성탄절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산타와 어린이의 만남에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겼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 매사추세츠주의 한 도시에서는 산타가 승합차를 타고 집앞을 돌아다니는 방식으로 어린이들과 2m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있다.7살 아들을 둔 한 여성은 "아들이 왜 산타가 밴에서 나타나는지 물어보는 바람에 '호텔에서 묵어야 하니까'라고 둘러댔다"고 WSJ에 말했다.쇼핑몰 풍경도 바뀌었다.보통 성탄절 즈음엔
세계 챔피언에 3번이나 도전했던 브라질 출신의 유명 여자 프로 복서가 남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8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비비안 오베노프(34)가 지난 10월 19일 호텔경영자인 남편 토머스(61)의 스위스 식당에서 그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전날 경찰에 체포됐다.앞서 남편은 계속된 폭행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오베노프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남편은 실제 나이에 비해 훨씬 젊어 보였으며 배도 나오지 않고 큰 키에 당당한 체격을 지녔다.이들 부부는 지난 1월 결혼했다.그녀를 체포한 스위
조두순 거주 예정지 인근 등 3000 가구 지원… 위급상황 시 누르면 경찰 신속히 출동윤화섭 시장 “시민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만들 것”[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9일 경기도·안산단원경찰서와 함께 조두순 거주 예정지 인근 등 범죄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3000 가구에 대해 위급상황 시 누르면 경찰이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안심벨’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시청에서 열린 ‘범죄 취약가구 안심벨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태수 안산단원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범
중증환자 병상 확충, 생활치료센터 운영김 지사 “빨리 확진자 찾아내 감염확산 차단”[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동절기 코로나19 3차 대유행 대응을 위해 도내 의료전문가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9일 코로나19 생활방역 민간전문가 영상회의에서는 경남과 부산, 울산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병상 현황을 공유하고, 중증환자 병상 확충, 생활치료센터 운영,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 선별진료소 정보공유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최근 면역력이 약한 70대 이상 연령층의 확진자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중증환자와 중등증환자로 병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촉진하기 위해 자동차세 고지서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홍보는 캠페인이나 전단지 배부 등 간접홍보의 한계 및 사각을 해소하고 개인별 시민에 대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착안한 방식으로 반기별(6월, 12월)로 통지되는 자동차세 고지서에 “우리집 안전 화재경보기 설치부터” 홍보 문구를 삽입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화재예방,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르면 주택의 소유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온텍트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온텍트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은 9일 본회의에 상정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 등 5개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민의힘은 이날 ▲공수처법 개정안 ▲국가정보원법 개정안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이라 불리는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 ▲사회적참사진실규명법(사참위법) 개정안 ▲5.18 왜곡 처벌법 등 5개 법안에 대해 무제한 토론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당초 국민의힘은 이날 본회의에 상정되는 모든 법안에 필리버스터를 신청할 계획이었지만, 계획을 변경해 최대 쟁점 법안 5개를 추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온텍트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