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관련 수사 검사들과 오찬… ‘검찰 결속력 높이기’ 평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회적 약자 보호를 담당하는 일선 검사들과 간담회에서 “우월한 지위를 부당하게 남용한 범죄에 적극 대응하라”고 말했다. 연일 압박을 받는 윤 총장 입장을 고려할 때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윤 총장은 17일 낮 12시 대검찰청에서 일선 검사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을의 지위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함으로써 공정하게 형사법을 집행하는 것이 검찰에 맡겨진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입주민의 갑질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의회외교포럼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태호 외교부 2차관,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안민석 의원, 국민의힘 박진 의원,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김상희 국회부의장, 박병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무소속 홍준표 의원. (제공: 국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 의회외교포럼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국회)
“확장성 등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어려워”[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17일 김해신공항 추진을 사실상 백지화했다.검증위는 김해신공항 기본계획은 안전, 시설운영·수요, 환경, 소음분야에서 상당 부분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김수삼 검증위원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김해신공항 계획은 상당 부분 보완이 필요하고 확장성 등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이어 “검증과정에서 비행절차 보완 필요성, 서편유도로 조기설치 필요성, 미래수요 변화대비 확장성 제한, 소음범위 확대 등 사업 확정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정주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문화연대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집콕족 늘며 집 기능 확대인테리어 업계 호황기 누려[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 되면서 재택근무 등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면서 ‘홈퍼니싱(집꾸미기)’ 열풍이 불고 있다. 이에 국내 인테리어 업계는 집꾸미기 열풍을 타고 호황기를 맞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가구 판매액은 전년 대비 26.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온라인 가구 쇼핑 거래액은 같은 기간 56.1%, 모바일 가구 쇼핑 거래액은 58.6% 증가했다.코로나19 영향으로 집밖에서 이뤄졌던 일과 여가활동 등이 집안으로 옮겨지며 집꾸
작년 다주택자 230만명 육박다주택자 1년새 9만2000명↑쥬탹보유 6명중 1명 다주택자5채 이상의 집부자 12여만명[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에도 작년 다주택자 수는 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19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주택 소유자는 총 1433만 6000명으로 2018년 1401만명보다 2.3%(32만 5000명) 증가했다. 이 통계는 개인이 소유한 주택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국가·지자체·법인·외국인 등이 소유한 주택은 대상에서 제외다.주택소유자가 소유한 주택 수는 1568만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취업준비생(취준생) 10명 중 9명이 평소 ‘스펙을 준비해야만 한다’는 강박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취준생 17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펙 준비현황’ 설문조사에 따르면 취준생 92.8%(‘강박감 수준의 심한 조바심을 느낀다(38.7%), ‘어느 정도의 조바심을 느낀다(54.1%)’)가 평소 취업스펙을 준비해야 한다는 조바심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아직은 그다지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는 응답은 5.9%, ‘전혀 조바심이
조정린, 볼살 살짝 빠진 근황 ‘관심↑’[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방송인 출신 TV조선 조정린 기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정린 기자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조정린 기자는 17일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며, 그에 대한 근황에 이목이 집중된다.조정린 기자는 30대 중반 나이임에도 변함없는 동안외모의 소유자다. 또한 조정린 기자는 볼 살이 빠져 갸름해진 얼굴도 눈길을 끈다.TV조선에서 기자로 활동 중인 조정린은 2002년 MBC ‘팔도 모창 가수왕’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조정린은 MBC 시트콤 ‘논스톱’ ‘두근두근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더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순천시 확진자는 총 108명이다.순천 105번(전남 262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23시경 확진 통보를 받았다. 광양에 거주하며 지난 14일부터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순천 106번(전남 267번) 확진자는 별량면 거주자로 증상이 발현해 검사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순천 107번(전남 268번) 확진자는 광양 확진자가 운영하는 향동 소재 식당 관련 확진자며 순천 108번(전남 269번) 확진자는 연향동 워터피아 관련
인사 관련해서도 83.8%가 ‘부정적’[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언론에서 검찰과 법원 등을 담당하는 법조 출입기자들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평가를 내려 관심을 모은다.사단법인 법조언론인클럽이 법조 출입기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4%가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는 발표가 17일 나왔다. 구체적으로는 매우 부정적 65.7%, 다소 부정적 28.3%였다.추 장관의 취임 이후 이뤄진 검찰 인사와 관련해선 83.6%(매우 부정적 42.2%,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전세대란 등 부동산 문제에 대해 17일 “변화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한 게 뼈아프다. 주거문제로 고통을 겪는 국민께 송구스럽기 짝이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이 대표는 이날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전월세 계약갱신이 늘면서 공급이 줄다 보니, 수요자들이 어려움을 겪게 됐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에 대해선 “윤 총장은 정치적 중립성과 검찰권 남용의 시비를 받고 있는 것 자체가 굉장히 안타깝고, 추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전동킥보드 규제강화법 발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현직 대통령 탄핵 이후 극한의 혼돈에 빠진 페루가 16일(현지시간) 세 번째 대통령을 뽑았다.AP통신과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페루 의회는 이날 중도 성향의 프란시스코 사가스티(76) 의원을 국회의장으로 선출했다. 페루에는 현재 대통령이나 부통령이 없기 때문에 의회의 수장이 국가의 최고 책임자 곧 임시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된다.공학자 출신의 사가스티는 존경받는 학자로, 수십년 동안 정부 기관에서 일하며 세계은행에서도 근무한 경력이 있다.사가스티에게는 일주일간 정치 격변으로 멍든 나라를 치유하는 책임이 주어졌
허 시장, 시내버스 8곳 노조 지부장과 오찬준공영제 시행 등 시내버스 현안 논의[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이 시내버스 준공영제 등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해 17일 관내 시내버스 8개사 노동조합 지부장들과 오찬을 함께했다.이날 시내버스 준공영제 성공적 시행을 위한 협력, 운수종사자 근로 여건 개선, 운행 노선과 배차 간격 조정 등 시내버스 관련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8개사 노조 지부장들은 한목소리로 준공영제의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고, 노조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 역시 다짐했다. 임금, 복지 등 근로 여건 개선과 노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뷰티 전문 다중채널네트워크(MCN) 기업 ‘디밀’에 3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디밀은 250여명의 파트너 크리에이터와 함께 뷰티 콘텐츠와 커머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미디어 스타트업이다. 젤라, 우린, 챙잇뷰티, 재유, 제제, 하코냥 등의 파트너 크리에이터들을 통해 국내외 500여개 브랜드와 콘텐츠 캠페인을 진행하며 5억뷰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뷰티 MCN 외에도 이커머스 플랫폼인 ‘디바인(dVine)’과 자체 브랜드 ‘아월즈(Hours)’ 등을 운영하고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대상 청정원이 중소기업 상생협력 브랜드 ‘푸드마크’를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푸드마크는 푸드 전문가 청정원의 노하우와 정직하고 착한 중소기업이 함께 손잡고 만든 식품 전문 브랜드다. 대상 청정원은 제품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청정원이 보유한 마케팅 노하우와 영업망 지원을 통해 판로를 확대해 나가며 동반성장을 꾀할 계획이다.푸드마크 BI에는 ‘청정원의 맛있는 선택’이라는 브랜드 슬로건과 함께 ‘FOOD’의 알파벳 ‘O’ 2개가 교차한 모양으로 청정원과 착한 기업이 손을 맞잡고 정직한 음식을 제공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