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검토 중인 청원“… 현재 검색 막혀“음모론 펼치라고 세금 지원한 것 아냐“[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북한군에 의해 피격 후 시신이 불태워진 공무원 A씨에 대해 ‘자진월북(越北)’으로 규정하고 시신을 불태운 것을 ‘화장(火葬)’이라고 주장한 김어준씨를 하차시켜 달라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지난 25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청원은 해당 청원은 28일 오전 약 2만명의 동의를 얻었다. 하지만 청와대 측은 ‘사전동의 100명 이상이 되어 관리자가 검토 중인 청원’이라며 현재 검색을 막아놓은 상태다.앞서 김씨는 지난 25일 ‘김어준의
(서울=연합뉴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화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권익위, 복지부·행안부 등에 개선마련 권고위생·안전관리 강화… 내년 9월까지 반영[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앞으로 공공장소 등에 설치된 수유실, 기저귀교환대 등 육아 편의시설에 대해 최소 하루 한번 이상 위생·안전점검이 이뤄지고 눈에 잘 띄는 곳에 안내 표지판이 설치된다.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공공장소의 육아 편의시설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의무설치 여부 및 위생·안전 점검을 강화하는 내용의 개선방안을 마련해 보건복지부(복지부), 행정안전부(행안부), 지방자치단체(지자체) 등에 권고했다고 28일 밝혔다.권익위의 실태조사 결과
10월 국정감사서 여야 충돌 불가피秋장관 아들 의혹도 ‘공세 vs 엄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추석 연휴 이후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공무원이 북한군에 의해 총격 살해된 사건에 대한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종전선언’ 카드까지 꺼냈던 문재인 대통령으로선 향후 남북관계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촉각을 세우고 있다.물론 북한이 이번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긴 했으나, 우리 군의 발표와 북측의 발표 간에 상이한 부분이 있다는 건 논란 지점이다. 우리 군은 북한군이 월북 의사를 밝힌 A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이동통신3사가 5G 투자를 시작한 지 약 2년이 지났지만 아직 실내 기지국이 구축되지 않은 광역시·도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2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받은 ‘시도별 5G 옥내 기지국 및 장치 구축현황’에 따르면 올해 7월 11일 준공 신고기준으로 전체 무선국 대비 실내 무선국 수는 전체의 2.9%에 불과했다. 전체 실내 무선국 3563개 중 1629개는 서울에 몰려 있었다.전국 실내 기지국 구축이 가장 부진한 통신사는 LG유플러스로 부산·대구·광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의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된다.2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매장에서는 좌석 운영이 금지된다. 대신 포장은 가능하다. 추석연휴 기간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아울러 도로공사는 휴게소의 운영 여건에 따라 입구와 출구를 구분해 운영하고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실내 매장과 화장실에는 전담 안내요원을 배치해 발열 체크를 할 계획이다.휴게소 방문고객이 휴
“감염병 대응 코로나19 방역 최우선”선별진료소·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운영도서·산간 응급 ‘닥터-헬기·닥터-카’ 가동[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추석연휴기간 응급진료·감염병 대응 등 비상의료체계에 돌입한다.인천시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 추석명절 응급환자 진료공백 최소화 및 지역간 이동, 야외활동 증가로 감염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체계 운영·종합상황실을 전격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추석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및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은 총 1412개소로 응급의료기관 등 20개소(
전염병에 강력한 방어력 갖춰경기북부 우선 공급 정책 추진[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성 전염병으로부터 강력한 방어능력을 갖춘 ‘방역강화 농장모델’을 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 2~8월까지 경기연구원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농장단위 예방 및 대응모델 개선방안 연구’ 용역을 진행한 결과다.이번 연구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재발방지와 원천적인 차단 방역을 위한 농장 중심의 ‘자율 방역시스템 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양돈농장마다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농장모델을 도출하는데 목적을
브라질에서 때 이르게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어려움을 가중하고 있다.절기상으로 봄이 시작된 이후 첫 번째 주말인 26∼27일(현지시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졌으며, 특히 남동부 리우데자네이루시에서는 27일 한낮 기온이 39.2℃까지 올라갔다.이에 따라 리우시 인근 해변에는 대규모 인파가 몰렸으며,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으면서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하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브라질 보건부 자료를 기준으로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만
(서울=연합뉴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함경도 태풍 피해 현장에 파견된 평양 제1수도당원사단 소식을 전하며 복구사업을 독려했다. 북한은 다음달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피해복구 기한으로 설정한 바 있다.
습지생태원에 757m 조성돼휠체어, 유모차도 숲길 이용[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오산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에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어려운 이들도 편하게 숲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이며, 휠체어나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보행약자들이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는 산책길이다.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2019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녹색자금 2억 7600만원을 확보하고, 이를 포함한 총 4억 60
흑인 여성 브레오나 테일러에게 총을 쏜 백인 경찰관에 대한 불기소 결정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미국 뉴욕의 상징 중 하나로 꼽히는 브루클린 다리를 점거했다.CNN은 27일(현지시간) 전날 저녁 9시께 뉴욕 브루클린 바클리에서 모인 수백명의 시위대가 브루클린 다리로 진입해 맨해튼 쪽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시위대는 경찰의 해산 명령을 거부하고 한 시간 넘게 브루클린 다리 위에서 대치했다.이 때문에 브루클린 다리의 맨해튼 방향 차선도 한 시간 넘게 통제됐다.뉴욕 그린위치 빌리지에서 열린 항의 시위에선 12명이 체포됐다.시애틀에선 경찰이 항의
지역사 이야기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역 곳곳의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합니다. 흔하게 역사 교과서 등에서 볼 수 있는 주제가 아닌, 내가 발 딛고 살아가는 이 지역을 지켜줬던 과거의 흔적들을 찾아보는 시간이 됩니다. 이 글을 통해 과거의 역사를 알고 이곳에서 우리가 살아갈 수 있음을 다시금 감사하는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지금 국채 일천삼백만 원이 있은즉 우리 대한의 존망에 관계되는 것입니다. 갚으면 나라는 보존될 것이요 갚지 못하면 나라가 망할 것은 필연적인 사실입니다. 지금 국고로는 변제하기 어려운 형세이니 2천만 민중이 3개월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월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영서·전북동부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쌀쌀하겠다.이날 오전 6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6.7도, 인천 16.7도, 수원 14.5도, 춘천 14.3도, 강릉 11.9도, 청주 14.6도, 대전 13.8도, 전주 13.5도, 광주 16도, 제주 19.5도, 대구 11.8도, 부산 16도, 울산 13.8도, 창원 14.6도 등이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의 분포를 보여
(워싱턴=연합뉴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7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공항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추석연휴를 이틀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정부는 추석연휴가 기폭제가 되지 않도록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5명으로 26일(61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하지만 확진자 숫자가 직전일 대비 34명이나 늘면서 100명에 육박했다.이에 정부는 연휴 기간을 포함해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주간을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핵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글로벌 셰프를 양성하고 있는 요리학교 한호전이 4년제 호텔외식조리학과과정 이연복 교수, 2년제 호텔조리과과정 정호영 교수, 4·2년제 국제중식조리학과정 정지선 교수가 있어 호텔외식조리계열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한호전 입학처 관계자는 “2020학년도의 경우 생각보다 많은 수험생들이 원서접수를 활발히 하고 있다”며 “2년제 호텔조리과정의 경우 등록률 100%를 달성했으며 호텔외식조리계열이 전반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호전 호텔외식조리계열(4년제 호텔외식조리학과정, 2년제 호텔조리과정, 4·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북한이 총격으로 숨진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A씨(47)의 시신 수색과정에서 남측이 “우리 측 영해를 무단침입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서해 해상군사분계선을 언급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대통령이 평화선언을 하면 뭐합니까. 북한은 끊임없이 우리를 공격하고 연평도 사건 이후 또다시 우리 선량한 민간인을 사살했습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서해어업관리단 인근에서 낚시를 즐기던 김씨는 “눈치만 보며 평화도 아닌 평화선언을 한 대통령을 무엇을 보고 믿어야 하냐”고 한탄했다. 전 세계
[벨로루시=AP/뉴시스] 27일(현지시간) 벨로루시 민스크에서 대선 결과에 항의하는 야당 집회가 열린 가운데 오래된 벨로루시 국기를 가진 사람들이 행진하고 있다. 8월 9일 대선 이후 수십만명의 벨로루시 인이 매일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난 25일 2021 시책 발굴 보고회 개최민선7기 군정 각 분야 정책 성과 가시화내년 ‘담양식 그린뉴딜정책’ 본격화 방침[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25일 ‘2021 시책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핵심가치를 공유했다.군에 따르면 민선7기 군정 각 분야의 정책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한 행정 여건에 대해 선제적이면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발굴이 주된 내용을 이뤘다.특히 정부 주도의 한국판 뉴딜에 대응한 ‘담양식 그린뉴딜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