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담배회사 상대로 530억여원 손해배상 제기“폐암, 비흡연자에게도 발생… 특이질환 볼 수 없어”“‘니코틴·타르, 건강 해롭다’ 문구 포함해 결함 아냐”건보공단 “대단히 충격적 판결… 항소 등 노력 계속”[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낸 흡연 피해 배상 소송에서 법원이 담배회사의 손을 들어줬다. 6년 동안의 장기 소송에서 패배를 받아 든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항소의 뜻을 밝혔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홍기찬 부장판사)는 건보공단이 KT&G와 한국필립모리스,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
“확산세 차단 못하면 2~3월 이상의 전국적 대유행 국면 진입”서울 고교·대학교 추가 확진 나와… 전국 곳곳 산발감염 지속[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수도권 3차 유행’을 언급하며 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일평균 200명을 넘을 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도입 후 2주가 경과하지 않아도 ‘2단계 격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0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을 통해 “수도권의 경우 지역사회
별채는 압류 정당성 인정검찰 “결정문 분석해 항고”[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원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검찰이 공매에 넘긴 게 일부 위법하다고 판결했다.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20일 전씨가 검찰을 상대로 자택 본채를 추징한 것이 부당하다는 재판의 집행에 관한 이의신청 일부를 인용했다.재판부는 연희동 본채에 대해 “불법재산에 유래한 재산으로 볼 수 없으므로 이에 대한 압류 집행은 위법하다”며 이의신청을 받아들였다.이어 “본채의 전체 토지는 전씨가 대통령 재임기간 중의 뇌물로 취득
(서울=연합뉴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공매에 넘긴 검찰의 조치가 일부 위법이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재판부는 연희동 자택 본채와 정원의 경우 몰수 가능한 불법 재산이라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압류를 취소하라고 20일 결정했다. 다만 전 전 대통령의 셋째 며느리 명의인 별채는 뇌물로 조성한 비자금으로 매수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공매에 넘긴 처분을 유지하도록 했다.사진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 전 대통령 자택.
(이천=연합뉴스) 야생 조류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잇달아 검출된 경기도 이천시 복하천 인근 하천에서 20일 오후 방역차가 방역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취업준비생(취준생) 10명 중 5명이 취업 준비와 아르바이트를 동시에 병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알바천국이 취준생 9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 준비와 아르바이트 병행’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8.2%가 취업 준비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취준생들의 아르바이트 병행 여부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파악됐다.전체 응답자의 83.6%는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이 있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취업 준비가 길어져 알바 병행을 시작했다’는 답변이 38.3%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포함고교엔 내년부터 AI 과목 도입교사 5000명, AI 역량 강화 재교육교육격차·공교육 질 개선에 AI기술 활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교육부가 오는 2025학년도부터 초중고등학교 교육에 인공지능(AI) 교육을 정식으로 도입하기로 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7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공지능 시대 교육정책방향과 핵심과제’를 논의했다.교육부에 따르면 2025년 초·중·고등학교에 적용될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 ‘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검찰이 공매에 넘긴 것은 일부 위법에 해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전 전 대통령이 연희동 자택을 대상으로 한 검찰의 추징에 불복해 제기한 ‘재판의 집행에 관한 이의’ 사건에 대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재판부는 연희동 자택의 본채와 정원은 압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의 일부에서 전 전 대통령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다만 자택의 별채는 불법 재산에 해당한다고 봤다. 이에 따라
간 손상 유발 물질 기준초과매트3개·방지제2개제품 확인[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가정 내 욕실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미끄럼방지 매트나 미끄럼 방지제를 구입해 욕실·화장실에 설치·시공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제품에서 안전 기준치의 최대 435배에 달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욕실 미끄럼방지 매트 20개, 미끄럼 방지제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천=연합뉴스) 20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화장품 제조업체 공장 앞에 근조 화환이 놓여 있다. 전날 이 건물 2층에서 불이 나 A(57)씨 등 20∼50대 남성 3명이 숨지고 소방관 4명 등 9명이 다쳤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속보] 노량진 임용고시학원 관련 24명 추가확진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올해 졸업생 10명 중 3명이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의 영향을 꼽았다.20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올해 학업을 마친 졸업생 13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구직활동 현황’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4.0%가 ‘올해 구직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이 같은 응답은 최종 학력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최종 학력별로 ‘올해 구직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응답자는 고등학교 졸업생이 41.6%로
한국건축산업대전 체험부스 통해 전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주)아세아방재가 지난 18일부터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2020년 한국건축산업대전’에 혁신적인 기술로 한층 발전된 차세대 피난기구 ‘내리고 5세대’를 체험부스를 통해 내놓았다고 19일 밝혔다.(주)아세아방재는 십수 년 동안 승강식피난기의 개선된 제품을 생산해 설치해 왔다. 이번에 출시한 ‘내리고 5세대’는 기존 단점을 보완하고, 판매가격을 대폭 내린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신제품의 특징은 기존 스프링방식의 고질적 불완전성의 문제점을 완전히 해결하는 새로운 혁신적인 방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속보] “수도권 대규모 유행… ‘3차유행’으로 판단”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3명 발생했다.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63명을 기록하면서 사흘째 300명대를 돌파했다. 국내 확진자는 누적 총 3만 17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해 누적 501명(치명률 1.67%)이다. 위·중증 환자는 84명이다.신규 확진자 363명 중 320명은 지역사회에서, 43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320명)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27명, 부
숙명여대 혁신선도대학사업단과 서울대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스마트 모빌리티 연구·교육 협력 강화 MOU’자율주행자동차 분야 생태계 조성 위한 미래모빌리티 실증단지 조성자율주행 데이터 축적 및 분석, 헬스케어시스템 결합 등 공동 연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 혁신선도대학사업단(단장 이명석)은 서울대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FMTC, 센터장 이경수)와 자율주행자동차 및 헬스케어 시스템을 결합한 스마트모빌리티 연구·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9일 서울대 미래모빌리기술센터에서 체결했다고 20일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운 날씨를 보인 20일 오전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속보] 코로나19 어제 363명 신규확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운 날씨를 보인 20일 오전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목도리를 착용한 시민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