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NO 서비스 ‘티브로드 모바일’ 출시 사용패턴 따라 음성‧데이터 변경 가능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국내 최대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대표이사 이상윤)가 알뜰폰 사업에 직접 뛰어든다. 티브로드는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의 알뜰폰 서비스(MVNO, 이동통신재판매)를 재 제공 받아 1일부터 ‘티브로드 모바일’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티브로드의 알뜰폰 서비스는 우선 저렴한 요금제를 앞세워 권역 내 서비스 이용자를 타켓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저렴한 요금제’를 필요로 하는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 회장 양휘부)가 미디어국장을 새롭게 선임하고 8기 운영에 더 박차를 가한다. 케이블협회는 1일 케이블TV(SO) 정책 및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미디어국장에 김정수 前 애니플러스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정수 국장은 종합유선방송위원회, 방송위원회 및 방송통신위원회, 대통령실 등을 두루 거치며 방송통신 정책을 담당해 온 전문가다. 케이블협회는 “공석이던 미디어국장 공개채용을 실시, 회원사가 참여하는 특별인사위원회를 열어 면접을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첫 공판, 배심원 10명 선정 ‘팽팽한 신경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의 ‘세기의 특허전’이 시작됐다. 우리나라 시각으로 31일 새벽 1시에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서 삼성과 애플의 스마트폰 특허 관련 본안소송이 진행됐다. 이번 첫 공판에서는 배심원 선정 작업이 이뤄졌다. 재판부는 배심원단 풀로 74명을 제시했다. 이중 삼성과 애플은 재판부와 협의해 최종 10명의 배심원단을 선정했다. 향후 특허전의 승패는 10명의 배심원단에 달린 만큼 삼성과 애플은 이들을 상대로 한 모두 변론 방식과 내용을 놓고 팽팽한 신경
전년比 94.8%↓… 당기순익 321억원 순손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유플러스가 31일 올해 2분기 성적표를 발표했다. 총 수익은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올해 2분기 총 수익은 2조 79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5%, 직전 분기 대비 9.7%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4.9% 감소한 31억 원을 기록했다. 이동통신 가입자 규모 확대를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와 LTE 네트워크 투자 증가에 따라 감가상각비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의 감소를 가져왔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LG유플러스 2분기
불공정 무역 관행 이유로… 오는 12월 최종 결정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미국 상무부는 30일(현지시각) 불공정 무역 관행을 이유로 한국산 대형 가정용 세탁기 제품에 대해 최고 82%의 예비 반덤핑(AD) 관세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상무부가 한국산 세탁기에 매긴 관세(덤핑 마진)는 대우일렉트로닉스가 82.41%로 가장 높게 매겨졌다. LG전자가 12.5%, 삼성전자는 9.62%, 다른 한국 회사 제품이 11.36%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멕시코에서 생산된 삼성전자 제품에는 72.41%가 부과됐다. 상무부는 멕시코에서 제조된 미국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가 런던올림픽을 기념해 ‘갤럭시S3 올림픽 스페셜 액세서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올림픽 스페셜 액세서리는 유명 패션 디자이너 최범석이 디자인한 것으로, 런던올림픽 개최국인 영국의 국기 ‘유니언 잭’을 연상시키는 네이비, 레드, 화이트 컬러의 파우치와 휴대폰 케이스다. 2012개 한정으로, 갤럭시S3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 갤럭시S3 올림픽 스페셜 액세서리 증정 이벤트는 갤럭시S3 스타디움 마이크로사이트에서 갤럭시S3 제품 시리얼 번호인증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가 2분기에 전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7일 2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 47조 6000억 원, 영업이익 6조 72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79%나 늘어났다. 1분기에 비해 매출은 5%, 영업이익은 15%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기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갤럭시노트’와 ‘갤럭시S3’ 등 스마트폰 판매 확대로 인한 휴대폰사업의 선전으로 매출과 이익이 최고치를 달성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반도체는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는 2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폰8 운영체제(OS)를 적용한 스마트폰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어떤 제품에 적용될 지는 추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는 2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도시바가 낸드플래시 생산량을 줄이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3분기나 4분기에 낸드플래시 시장 수급에 좋은 쪽으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는 2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말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양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삼상전자는 캐펙스(Capex, 설비투자)에 대해 “상반기에는 캐펙스 비중이 반도체 쪽이었다, 하반기에는 디스플레이 부문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이 중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케이블업계 환영 “리얼 디지털시대 앞당기겠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정부가 아날로그방송이 종료되고 디지털방송으로 전환되는 12월 31일 이후에도 디지털방송 시청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청자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25일 국회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김장실 의원(새누리)의 질문에 이계철 방통위원장은 “내년부터 예산을 편성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장실 의원은 “2012년 이후에도 전체 가구의 61% 이상이 아날로그방송을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물었다. 이에 이 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2조 8590억 원, 영업이익 3490억 원을 기록했다. 25일 LG전자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전체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20% 정도 줄었다. LG전자는 TV부문에서 시네마스크린 디자인을 적용한 시네마 3D 스마트 TV 판매 호조로 성장세를 보였고, 가전부문도 글로벌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HE 사업부문(TV 등)에서는 매출액 5조 4784억 원, 영업이익 2163억 원을 기록했다
양사 광고보단 ‘이벤트’ 활발… TV 공식 후원사 파나소닉 때문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오는 28일 개막하는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TV 시장의 특수를 노리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TV 마케팅에서 다소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림픽 TV 공식 스폰서가 일본의 파나소닉이기 때문. TV와 관련된 올림픽 마케팅 권한은 법적으로 모두 파나소닉 차지다. 이런 이유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마케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TV 광고에서 ‘올림픽’이란 단어를 사용하지 못한다. 특히 이번 런던올림픽은 SBS를 통해 3D방송으로 경기를
당초 8월말 1000만 돌파 예상 할부지원금 폐지로 감소 우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가속도가 LTE급으로 빨라지고 있다. 이에 업계는 빠르면 8월 말 국내 LTE 가입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SKT의 할부단말기보조금 폐지 선언으로 LTE 가입자 증가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빨리빨리’ 대한민국, LTE 가입도 빨리빨리 지난 20일 SK텔레콤의 LTE 가입고객은 4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당초 SKT가 연내 목표로 밝혔던 500만 명의 80%로 삼성전자의 ‘갤럭시S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생활가전 전문기업 리홈이 평택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4일 ‘사랑의 밥상’ 요리교실을 열었다. ‘사랑의 밥상’ 요리교실에는 베트남 일본 중국 필리핀 등의 이주여성 20여 명이 참여했다. 요리 주제는 ‘밥솥으로 만드는 여름 보양식’으로, 삼계탕, 영양 돌솔밥, 찜닭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리홈 사랑의 밥상 캠페인은 지난 2010년 6월부터 꾸준히 진행돼왔다.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열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사랑의 밥상’ 수혜 대상 신청을 받아 전국적인 캠페인 확산에 힘쓰
‘SBS 런던 2012앱’ 무료 제공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 스마트TV 고객들은 ‘SBS 런던 2012 앱’을 통해 런던올림픽 대회의 주요 경기를 3D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SBS의 지상파 3D 방송이 시범 방송 특성상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생중계 되는 것을 감안해 ‘SBS의 런던 2012 앱’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런던올림픽을 삼성 3D 스마트TV를 가지고 있는 고객들은 전국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3D로 시청이 가능하다. 다시 보기 서비스를 통해 주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가 IPTV 서비스 협력을 위해 중남미 통신사업자와 손을 잡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우루과이 국영 통신사업자 ‘안텔’과 삼성 스마트TV를 기반으로 양사가 확보한 우수 콘텐츠 제공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안텔은 올해 중 우루과이 현지에서 광통신을 이용한 서비스 개발을 마치고 상용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삼성 스마트TV를 통해 다양한 우수 TV애플리케이션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또 안텔은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필요한 제품 및 기술확보 부문에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가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주요 도심에서 LTE 풍선을 매단 ‘WARP 러닝맨’들과 거리를 달리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러닝맨들은 ‘LTE는 절대 LTE WARP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메시지가 적힌 풍선과 플래카드를 들고 달리며 시민들에게 자사의 LTE 워프를 홍보했다. 또한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이봉주 선수가 ‘WARP 러닝맨’으로 참여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가 20일부터 세계 최대 크기 84형(213㎝) UD(Ultra Definition) 지원 LED TV(모델명: 84LM9600)를 국내 시장에서 84대 한정으로 전격 예약 판매한다. 이번 84LM9600 모델은 초고해상도(UD)를 지원하는 TV로는 최초로 대각선 길이가 2미터를 돌파해 침대 매트리스 세로 길이보다 길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초대형 프리미엄 TV 시장 주도권을 확실히 가져온다는 전략이다. UD 기술은 풀HD보다 가로·세로 해상도가 4배 높다. 풀HD 화면의 화소 수가 207만 개인
LTE시대 차별화 전략으로 게임 앞세워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TE 시대의 경쟁력은 곧 LTE의 빠른 인터넷 속도를 이용해서 얼마나 다양한 콘텐츠를 누릴 수 있는가에 달렸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이에 따라 통신사들은 경쟁력을 키워줄 무기 중 하나로 ‘게임’을 내세우고 있다. ◆LG유플러스·CJ헬로비전 ‘클라우드게임’ 특히 LG유플러스와 CJ헬로비전은 클라우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 서비스에 주목하고 있다. 클라우드게임은 내려받기, 설치 등의 복잡한 과정 없이도 실제 게임은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돼 있어 마치 유튜브를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