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는 올 상반기 순손실이 4428억 원이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쌍용차 홈페이지)

쌍용차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4554억 원, 영업손실 1532억 원, 당기 순손실 4428억 원을 기록해 이익을 내지 못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할 때 쌍용차는 73.9%가 감소한 1만 3020대를 팔았다. 이는 작년 상반기 매출액보다 65.7% 줄어든 것이다.

쌍용차는 판매 급감에 대해 “구조조정에 따른 장기 점거파업이 77일간 이어지면서 정상적인 생산 및 영업 활동을 못한 점이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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