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기왕 아산시장(가운데)이 지난 25일 2014 풀뿌리자치 언론대상 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복기왕 시장이 지난 25일 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 주최로 세종시 수정웨딩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14 풀뿌리자치 언론대상 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4 풀뿌리자치 언론대상은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지역을 빛낸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수상자들은 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자치단체장 부문에 선정된 복기왕 아산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사람 중심의 행정’성장의 햇빛이 고루 비치는 ‘소외와 사각이 없는 행정’에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원칙·혁신·소통’의 가치를 지향해 행정의 올바른 절차와 과정을 바꾸는 큰 틀의 변화에 주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복 시장은 ▲2016년 전국체육대회 유치 ▲인구 30만 자족도시 실현 ▲시외버스 터미널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장 ▲서해선복선전철 ‘인주역’신설 확정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 확정 등을 실현해 도시 성장기반을 튼튼히 다지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친환경 무상급식 모든 초·중학교 시행 ▲자원순환농업 육성과 로컬푸드시스템 구축 ▲폐기물소각장 환경과학공원으로 재탄생 ▲30개 마을 실개천 살리기 ▲현충사 은행나무길 차 없는 거리 전환 ▲온천의료 관광산업 최초 육성 ▲전국 최초 마중교통체계 시행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 도시 전체가 조화롭게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 왔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도시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은 시민주권에 있고, 30만 시민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시정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참된 자치가 복된 삶터를 만드는 자양분이 되고 복된 삶터가 행복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선순환 시민자치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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