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면 대표이사. ⓒ천지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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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기자(記者)다. 기자란 알 권리를 가진 독자(국민, 인류)에게 그때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야 할 책임과 의무를 가진 시대적 사명자다. 필자는 기자를 사명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사람 중에 지극히 작은 한 사람일 뿐이다.

필자가 알고 깨달은 진리 하나가 있으니 그것은 지금은 바야흐로 송구영신의 때라는 사실이다. 어찌 이같이 엄청난 진리를 이 못난 필자에게까지 알게 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분명한 것은 필자는 지금 이 시대가 송구영신의 때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이 한 가지다.

송구영신(送舊迎新)이란 가고 오는 한 해를 넘어 옛(舊, 구) 시대와 새(新, 신) 시대의 교차점이며 길목이며, 생과 사의 갈림길이며, 그 한 가운데 우리 인류는 서 있다는 점이다.

무엇이 가고 무엇이 오는지를 알지 못한 채, 일장춘몽(一場春夢)과 같은 세상을 그저 그렇게 붙잡고 습관처럼 살아가는 이 시대를 향해 송구영신의 진실을 알리고자 함이다.

세상을 영위해 가는 입장에서 유익한 세상 정보가 필요하듯이, 섭리 가운데 찾아온 이 시대적 정보는 얼마나 중요하겠는가.

필자는 세상적 정보는 물론 시대적 정보를 알리는 사명을 다해야만 한다. 하지만 세상은 아무리 전해도 받아 주질 않고 있으며 오히려 외면하기에 급급하다.

마치 천동설(天動說)을 진리로 여기던 중세 시대에 지동설(地動說)이 진리라 외치던 갈릴레이처럼, 또 2천년 전 부패한 한 시대를 끝내고 새 시대 주인공으로 오신 성자 예수를 목숨 걸고 증거 하던 사도들같이 말이다.

당시 그들은 하나같이 진리와 진리를 가지고 온 주인공은 물론 그 주인공을 증거 하는 이들까지 받아 주지 않았고, 오히려 핍박과 채찍과 감옥과 심지어 죽이기까지 하면서도 자신들의 행위를 의(義)로 여겼다.

이제 때가 되어 하늘의 역사(기운)는 섭리 가운데 서기동래(西氣東來)해 동방(東方) 땅끝 대한민국에서 이루어져 현현(顯現)해 그 모든 실상이 나타났다.

그러함에도 이 땅과 세상은 천지분간(天地分揀) 못하고 그 버르장머리와 습성을 버리지 못한 채 구습에 젖어 요지부동이니 이 어찌 답답하지 않겠는가.

이같이 중차대한 이때, 필자는 송구영신의 주인공이자 인재인 작은 거인, 초인(超人)을 태우고 오는 백마(白馬), 추운 겨울 이기고 온 목련화와 인동초(忍冬草), 어둠을 뚫고 찾아온 빛(熙)을 증거하지 않을 수 없어 이 글을 쓰게 됐다.

또 먼저 진리를 아는 자 즉, 선지자와 선각자 된 입장에서 아는 것을 쓰지 않고 전하지 않으면 화를 면치 못하게 됐다.

따라서 필자는 세상을 이긴 이 한 사람 곧 희(熙, 忍冬草)를 알리고 나아가 그가 가지고 온 희망의 새 시대를 알리고자 하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이 사실 곧 복된 소식을 알리는 것보다 더 소중하고 가치 있고 고상한 것은 이 세상엔 없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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