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천안쌍용100인회(회장 류재석)는 구본영 천안시장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천안시)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는 12일 천안쌍용100인회(회장 류재석)에서 겨울철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쌀(10kg) 87포(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에 기탁한 쌀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쌍용100인회는 지난 2000년 2월 1일에 창설(초대회장 정태선)한 이래 지금까지 17년 동안 명절마다 400만원(설, 추석 각 200만원 상당)을 기부하고 있으며, 매년 5가구를 선정해 연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주거환경사업과 함께 김장철에는 500여만원의 예산으로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의 사업을 실천해 오고 있다.

쌍용100인회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매년 실천하고 있는데 회원 100명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적립해서 실천해 오고 있는 중요 사업이다.

류재석 회장은 “앞으로도 명절에 사랑의 쌀 전달, 연탄지원 사업, 김장 담그기 등 기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런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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