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기왕 아산시장이 지난해 1월 온양 3동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다음 달 6~9일 생활권별 통합운영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복기왕 시장이 다음 달 6~9일 ‘2017년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듣고 필요한 경우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생활권별로 통합해 운영할 계획으로 기존 방식의 틀을 벗어나 형식적인 부분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의견을 듣고 나누는 시간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에 많은 시간을 소비했던 마을 단위의 소규모사업 등은 읍·면·동장이 사전에 의견을 수렴해 시 차원의 필요·긴급성 등을 자세히 검토한 후 결과를 건의자에 서면으로 개별통지한다.

유지원 자치행정과장은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아산시 발전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과의 대화 일정은 6일 온양 1·2·3·4동(시청 시민홀), 7일 송악·선장·도고면, 온양 5·6동(시청 시민홀), 8일 배방읍, 탕정면(배방읍 주민자치센터), 9일 염치·음봉·둔포·영인·인주·신창면(시청 시민홀)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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