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목포를 찾은 안희정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후보가 ‘목포의 눈물’을 부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11일 목포를 찾은 안희정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후보가 ‘목포의 눈물’을 부르고 있다.

이날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시민들과 즉문즉답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목포의 눈물’을 불렀다.

노래를 부른 뒤 큰 박수를 받은 안 후보는 과거에 서울구치소 독방에서 한영애 버전의 이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쏟았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청중 가운데 가수 한영애씨의 조카라는 중년의 시민이 자신을 밝히자 안 후보는 “저는 제가 생각해온 한영애씨의 이미지를 그대로 간직하겠다”고 해 웃음이 터져나왔다. 

▲ 안희정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후보가 11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가진 시민과의 즉문즉답 가운데 ‘목포의 눈물’을 부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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