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의회 오안영 의장이 14일 오전 제192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오안영 “구제역 대비 철저한 방역”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오안영)가 14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92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오안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조류 인플루엔자(AI)에 이어 최근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어 축산농가의 걱정이 크다”면서 “시는 철저한 방역을 통해 한 건의 구제역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금년도 시정의 주요업무계획 청취와 조례안, 기타 안건 등의 처리가 예정돼 있다”면서 “아산시의 행복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시정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본회의에 앞서 성시열 의원은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성공적인 전략 제시’ 황재만 의원은 ‘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아산, 노력과 배려가 필요하다’라는 5분 발언을 했다.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시장·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휴회의 건 등이 다뤄졌다.

한편 제192회 임시회는 14~20일 7일간의 일정으로 의원발의 9건, 집행기관 15건 등 24건의 안건을 다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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