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성공기원을 위한 ‘슛포레스트검프’ 캠페인이 시작됐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성공기원을 위한 ‘슛포레스트검프’ 캠페인이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첫 걸음을 내딛었다.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개최도시를 포함한 전국적인 붐업을 위해 기획된 ‘슛포레스트검프’ 캠페인은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위원장 정몽규, 조직위)와 슛포러브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슛포레스트검프’는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의 6개 개최도시(인천 수원 전주 대전 천안 제주)를 45일간 축구공을 리프팅해 순회하며 거리 홍보를 한다. 페이스북 및 유튜브 온라인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 및 영상 콘텐츠로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날 오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캠페인 킥오프 행사에는 FIFA U-20 월드컵 대회 인천시 총괄 매니저인 유지상 문화관광체육국장과 조직위 곽영진 상근부위원장, 차범근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또한 인천유나이티드 유소년 아카데미 소속 어린이들이 함께했다.

인천에서 시작된 캠페인은 수원-천안-대전-제주를 거쳐 FIFA U-20 월드컵 개막전이 열리는 5월 20일에 맞춰 전주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인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은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인천에서는 22일 에콰도르와 미국전을 시작으로 총 8경기가 개최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