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FIFA U-20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해 5일 오후 종합운동장 내 분수대 광장에서 ‘트로피가 온다’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트로피 제막식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 김은나·엄소영 시의원, 양춘기 충남축구협회장, 2017 FIFA 20세 월드컵조직위원회 곽영진 상임부위원장, 박용철 홍보마케팅실장, 한계상 천안시 U-20 지원단장, 천안 여성축구단, 시민 등이 함께했다.

한편 축구공 모양으로 지구를 받치는 형태의 FIFA U-20 월드컵 트로피는 지난 2011년 새로운 디자인으로 리뉴얼 됐으며 오직 우승팀이나 FIFA의 승인을 받은 사람만 공식 트로피를 만질 수 있는 특권을 부여받는다.

트로피의 앞면은 대회 공식명칭이, 뒷면에는 개최국인 대한민국이 새겨져 있으며 앞으로 우승팀이 추가로 새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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