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흥부자댁 추정 소향, 5연승 도전에 성공할까 ‘관심집중’ (출처: MBC ‘복면가왕’)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복면가왕’에서 4연승에 성공한 노래9단 흥부자댁이 5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흥부자댁의 연승을 막기 위해 2라운드에 진출한 도전자들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흥부자댁에 도전장을 내민 이는 첫 번째 대결에선 ‘무당벌레’와 ‘에어로빅소녀’이었다. 무당벌레는 신용재의 ‘빌려줄게’를, 에어로빅소녀는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선곡해 폭풍 가창력을 선보였다. 투표 결과 무당벌레가 3라운드에 올랐고, 에어로빅소녀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밝혔다.

에어로빅소녀는 마마무의 화사였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목욕의신’과 ‘강백호’가 무대에 올랐다. 목욕의신은 손성훈의 ‘내가 선택한 길’을, 강백호는 박진영의 ‘키스 미(kiss me)’를 선곡했다. 투표 결과 강백호가 가왕후보 결정전에 오르게 됐다.

가면을 벗은 목욕의신의 정체는 Y2K의 보컬 고재근이었다.

3라운드에서 무당벌레는 서문탁의 ‘사미인곡’, 강백호는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를 불렀고, 투표 결과 68 대 31로 강백호가 가왕전에 올랐다. 무당벌레의 정체는 ‘보이스 오브 코리아’ 우승자 이예준이었다.

가왕 방어전에서 흥부자댁은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불러 67 대 32로 4연승에 성공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흥부자댁’을 소향으로 추정, 그 결정적 이유로 고음을 꼽고 있는 상황이다. 소향은 앞서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4옥타브를 넘나드는 시원한 고음 실력으로 호평을 받아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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