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영 총장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기영(62) 총장이 활발한 공학연구와 저술활동 성과, 그리고 교육자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등재됐다.

김기영 총장의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는 2001년, 2008년, 2010년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김 총장은 SCI저널, 국내 연구재단 등재지 등에 7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SCI저널인 ‘Crystal Research and Technology’에 투고한 실리콘 추출에 관한 논문은 2014년 10월호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국제학회활동으로는 China Foundry (SCIE 저널)의 에디터, 세계주조기구(World Foundry Organization)의 기술위원, 북미다이캐스팅협회(NADCA) 회원, 일본주조공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재료 분야의 저명한 국제 저널인 Journal of Alloys and Compounds 등 다수의 국제저널의 논문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해 왔다.

이와 더불어 코리아텍 총장으로서 남다른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대학교육과 인력 수요자인 기업과의 미스매치를 해결하고 정규교육과 평생직업교육을 연계하는 교육 모델을 제시해 실천한 것도 이번 인명사전 등재의 배경이 됐다.

김기영 총장은 연세대 금속공학 석사에 이어 일본 동경대학교 대학원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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