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의회가 31일 대한적십자사 천안희망나눔봉사센터를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지역 주민을 위해 라면·생수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제공: 천안시의회)

“수해 주민 실질적인 도움 방법 강구돼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전종한)가 31일 대한적십자사 천안희망나눔봉사센터를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지역 주민을 위해 라면·생수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은 “지난 27일 천안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국가의 지원을 받게 되었지만 대부분 예산은 공공시설 복구에 사용하게 된다”면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방법이 강구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의회는 수해 복구와 관련해 지난 20일 긴급 임시회를 열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전달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발 빠르게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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