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전주현)은 청소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대학생 교육봉사단 2기’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은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보행자·자전거 운전자·예비 자동차 운전자인 청소년에게 교통법규 및 안전수칙을 다양한 사고동영상과 함께 학습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도봉면허시험장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인증제와 관련 2016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표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대학생과 함께 진행함으로써 수혜대상을 확대하고 대학생에게 의미 있는 커리어를 제공하고자 한다.

올해 상반기 모집된 1기 교육봉사단과 함께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7회 실시)으로 2000명이 넘는 학생에게 안전가치를 전파했고 교육봉사단 2기를 새로 모집하며 안전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교육봉사단으로 활동하는 대학생에겐 최소 15시간 이상의 봉사활동 인정과 출강에 따른 소정의 교통비를 제공하며 교육봉사단 활동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오는 15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는 도봉면허시험장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주현 도봉면허시험장장은 시험장의 전문성과 대학생의 열정이 합쳐져 청소년 교통사고 감소 및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많은 대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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