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호전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실습 모습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과제빵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는 경기 불황에도 베이커리, 디저트, 제과제빵산업의 전망을 주목하고 제과제빵 전문 인력들을 배출하고 있다.

현재 제과제빵사를 포함한 전문 직종 근무자가 경쟁력이 있으며 디저트, 설탕공예, 마지팬공예, 천연발효종을 이용한 특수빵, 초콜릿 등 다양한 기술 습득은 물론 예술성을 발휘해 낼 수 있도록 단계별 특성화 교육진행으로 예비 파티쉐를 양성하고 있다.

한호전 관계자는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학생들에게 7대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디저트의 달인, 특1급호텔 출신 이원영 교수가 학과장을 맡고 직접 학생들을 지도 관리하며 2년 과정으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과제빵과 더불어 예술적 전문성과 창작을 기본으로 마지팬공예, 쇼콜라티에, 슈가크래프트, 케익데코레이션, 디저트, 프랑스전통베이커리, 양식, 전통 떡 등 다양한 수업을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은 Newskorea in U.S.A. Journalist 출신 김영은 교수가 학생들을 관리한다. 4년 과정을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커피와 음료 사이드 및 디저트메뉴 등을 배울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제과제빵학과 과정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1인4자격증 제도를 이용해 제과제빵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며 “호텔디저트실무자격증, 케익디자이너자격증, 초콜릿마스터자격증, 브런치제조자격증 등 한호전에서 수업 받은 제과제빵과과정 학생들은 졸업 전 취업에 연계되는 자격증을 다수 취득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많은 7인의 제과기능장 교수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제과기능장 교수들마다 제과제빵 수업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실전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한호전은 28년의 전통을 지니고 있는 호텔서비스 특성화 학교로 바리스타학과 과정, 호텔관광경영학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을 운영 중이다. 또한 3년 연속 대규모 국제 베이커리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학생들은 다양한 제과제빵 대회에 참가해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한호전은 호텔제과제빵과과정을 비롯해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정, 호텔조리학과과정, 호텔관광경영학과과정, 카지노딜러과정,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등이 개설돼 있다.

현재 2017학년도 가을학기 입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2017학년도 가을학기 입학은 2017년도 이전 고등학교를 졸업한 성인 입시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적대가 있는 경우에도 입학 가능하다. 가을학기 개강은 오는 21일이며, 입학 전 가을학기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예비소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서지원은 유웨이어플라이 혹은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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