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태권도 사범연수원 말레이시아팀이 2일 충남 천안시의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마친 후 본회의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의회)

“태권도 종주국 기술 배워 가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2017 안양 세계태권도 한마당’에 참가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세계태권도 사범연수원 말레이시아팀(단장 이병기) 24명이 2일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전종한)를 방문해 간담회를 하고 청사를 견학했다.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천안시의회가 지난 6월 우수시책 역량 제고를 위해 시행한 국외 연수 중 말레이시아 대사관을 방문해 현지 파견된 국기원 사범과의 교류를 통해 이뤄졌다. 방문단은 단장과 라오추분(Lao Choo Boon)씨를 포함해 23명으로 구성됐다.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은 “태권도는 전 세계가 즐기는 지구촌 대표 무예”라면서 “태권도 종주국에서 기술도 배우고 좋은 기운을 받아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말레이시아팀은 천안축구센터 숙소에 머물면서 백석대학교에서 자율훈련을 하는 등 스포츠 도시 천안에서 남은 일정을 보내고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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