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록구가 오는 31일까지 상록구청 1층 로비에서 ‘태극기의 시대적 변천사’를 전시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31일까지 상록구청 1층로비·노적봉 폭포공원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가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상록구청 1층 로비와 노적봉 폭포공원에 태극기의 시대적 변천사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고종황제가 법령으로 제정한 태극기부터 3.1운동 당시 태극기 목판, 대한독립만세 태극기, 김구 서명문 태극기, 대한민국임시의정원 태극기 등 등록문화제 18점을 포함해 총 20여점으로 구성돼 있으며 태극기 변천사를 통해 태극기에 담긴 역사적 정신을 되새겨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노적봉 폭포공원을 찾은 주민은 “더위를 식히기 위해 가족들과 폭포공원을 찾았는데 8.15 광복절에 태극기의 변천사를 아이들과 함께 보게 돼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상록구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시대에 따라 변화한 태극기를 살펴보면서 태극기의 역사적 의미와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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