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안심할 수 있는 식품판매 환경 조성”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한동흠)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에 나섰다.

동남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어린이전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위생감시 공무원 등이 학원가·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00여 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을 위한 요령 등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도 펼쳐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영업·제품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보존·보관기준과 냉장·냉동시설 온도 기준 준수 여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과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지도를 통해 개선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영업정지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가 이뤄진다.

한동흠 동남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수준을 강화하겠다”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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