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BMW드라이빙센터 50만번째 고객이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제공: BMW코리아)

9월 14~17일 3주년 기념 ‘옥토버페스트’ 개최
다양한 신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

[천지일보=정다준 수습기자] BMW코리아는 BMW 드라이빙 센터가 3주년을 맞아 누적 방문객 5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BMW코리아는 900여일의 운영 기간 동안 총 5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BMW 드라이빙 센터에 내방 했고 7만 634명이 드라이빙 체험을 즐겼다고 밝혔다. 이에 방문객 만족도가 85% 이상, 드라이빙 체험 만족도는 95% 이상으로 자동차 문화 경험의 명소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어린이 과학 창의 교육 프로그램인 주니어캠퍼스를 운영해 소외계층 어린이 3663명을 포함해 총 2만 9820명의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참여했고 교통안전 교육프로그램인 키즈 드라이빙 스쿨에는 총 1만 4649명의 취학 전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등 전 연령대가 참여했다.

이번 오픈 3주년 방문객 50만명 돌파를 기념해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는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BMW코리아는 알렸다.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오픈 3주년 기념 옥토버페스트를 개최하고 잔디 광장에 옥토버 펍을 운영하고 메인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푸드 트럭 운영 및 전기차 체험 기회 제공, 택시 드라이빙 선착순 무료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이달 말부터 약 3개월간 BMW 드라이빙 센터와 일렉트로마트의 콜라보 전시를 통해 SNS 기반의 온라인 이벤트와 현장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지난 19일에는 BMW 드라이빙 센터 50만번째 방문 고객인 정용성 고객과 가족들에게는 기념 세레모니 및 사진 촬영,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체험 기회와 점심식사, 뉴 5시리즈 시승 차량 등이 제공됐다.

BMW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BMW 드라이빙 센터가 3주년 방문객 50만명을 돌파하는 등 대한민국 자동차 문화를 바꾸는 데 앞장서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BMW 고객은 물론이고 자동차를 사랑하는 모든 고객들을 위해 더욱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한국 내 자동차 문화의 성장 촉진을 위해 지난 2014년 8월 영종도에 건립됐다. BMW그룹은 한국과 더불어 독일 마이자크(Maisach),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스파르탄버그(Spartanburg) 총 세 곳에 드라이빙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센터는 BMW 내 세계최초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행트랙과 브랜드 체험을 위한 전시장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온로드 및 오프로드 트랙 확장을 통해 다양한 신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고 전시공간을 확대해 더욱 다양한 체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인제, 영암, 용인 등 국내 레이싱 트랙과의 교류를 통한 모터스포츠 문화의 확대 및 이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더욱 안전하게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키즈 드라이빙 스쿨의 페달카를 전동카로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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