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열린 ‘농협 안전 계란생산 결의대회’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앞줄 오른쪽 2번째)과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왼쪽 2번째)가 안전 계란생산을 결의하고 있다. (제공: 농협중앙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지난 23일 경기 안성 소재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안전한 계란 생산을 위한 산란계 농가 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계란의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안심계란 협력농가 ▲한국양계농협 조합원 ▲농협축산컨설턴트 ▲농협사료 지역팀장 ▲중앙본부 임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또한 김용란 천안연암대 교수의 ‘닭진드기 올바른 구제방법’ 에 대한 강의와 텃골농장 대표의 ‘안전계란 생산 우수사례 발표’ 등이 함께 진행됐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계란 살충제 사태의 조기종식과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계란 생산에 농협이 앞장서 나가자”며 “농협의 안심계란 생산농장에서부터 소비지 판매까지 전 과정을 돌아보며 안전한 계란생산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김병원 회장은 결의대회 후 경기 안성소재 안심계란농장 및 계란GP센터를 방문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계란 집란 과정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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