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은 23일 천안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 시설 위생·안전관리 준수사항 이행 여부 및 식재료 유통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임완묵 교육장은 2학기 개학과 동시 학교급식이 일제히 재개되고 최근 계란에 살충제 검출 파동으로 인해 학부모는 물론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어 을지훈련 상황 중임에도 센터 식재료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날 교육장은 센터를 방문해 식재료의 안전성 및 품질 확보를 위해 직원들의 책무의 중요성을 재강조했다. 지속적인 식재료 안전성 검사(농·축·수산물)와 투명한 공개로 학교급식 신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고 식재료 유통·운반 및 시설 안전점검을 했다.

식약처 최근 발표에 의하면 천안시급식지원센터에서는 살충제 성분 검출 농장에서의 납품 사례는 한 건도 없었으며 학교급식은 검사 합격증을 징구, 납품받고 있으며 전수검사가 완료되어 안정화될 때까지 모니터할 예정이다.

임완묵 교육장은 129개 학교가 매일 학교급식을 하고 있어 집단 식중독 발생은 시와 때가 없이 상존하고 있고 식재료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납품 식자재의 철저한 검수와 조리 완제품에 대한 검식이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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