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대부동동 갈마지 경로당 개소식에서 제종길 안산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지상1층,·연면적 205㎡ 규모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8일 지무안길14(대부동동1315-3번지)에서 갈마지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종길 안산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원, 경로당 어르신들,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및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갈마지경로당 어르신들은 건축한지 40년이 지난 마을회관 일부에서 경로당을 운영했으나 건물 노후화로 상습적 누수 발생 등의 문제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시비 3억 7300만원으로 인근 건립부지를 매입하고 국비(특별교부세) 3억원과 시비 1억 8400만원을 투입해 2016년 11월 30일 착공, 지난 7월 28일에 공사를 완료했다.

갈마지경로당은 지상1층, 연면적 205㎡ 규모로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문화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김한규 갈마지 경로당 회장은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앞으로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의 신축, 증축, 리모델링 등의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지문화 공간 마련과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통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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