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3회 백제문화제가 지난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9일 충남 공주시에서 VIP를 위해 주차장을 막아 관광객들이 주차를 하지 못하고 있다. (제공: 관광객)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제63회 백제문화제가 지난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29일 공주시에서 VIP를 위해 주차장을 막아 관광객들이 주차하지 못해 원성을 사고 있다.

백제문화제를 구경하기 위해 공주를 방문한 관광객 A(40, 여, 천안시)씨는 “텅빈 주차장을 발견하고 주차를 하려 하니 VIP를 위한 공간이라며 주차를 못 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에 “짐만 내리고 차를 뺀다고 하니 사람을 잡아먹을 듯 위협하면서 소리를 쳤다”면서 “외지에서 온 손님들을 문전박대하는 것을 보니 망한 축제 같다”고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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