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예치료수업 진행 모습.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장흥=김태건 기자] 장흥군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원예활동 생활화 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전했다.

지난 9월 원예활동 생활화 보급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교육은 지역민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여가생활 방안 제시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어린이, 지역 농업인 학습단체, 지역아동센터, 귀농인 등 교육 참여 계층도 다양한 분포를 보이고 있다.

원예활동 프로그램은 관엽식물을 이용한 미니정원, 개운죽 수경재배, 하바리움, 틸란테라리움 만들기 등 교육 대상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됐다.

장흥군은 작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원예활동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여가생활을 접목한 생활원예 확산에 이번 교육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녹색식물을 활용한 원예활동은 정서적, 심리적 안정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지역민 여가의 질 향상을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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