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오늘 '평창 롱패딩' 마지막 판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라이선스 상품인 ‘평창 롱패딩(공식명칭 구스롱다운점퍼)’ 마지막 물량이 30일 롯데백화점 4곳에서 판매된다.

롯데백화점은 이날 본점·잠실점 에비뉴엘·부산본점·대구점 등 4곳에서 평창 롱패딩 마지막 물량 3000여벌을 판매한다. 당초 잠실점에서만 마지막 물량을 판매할 예정이었지만 과도한 인원이 모일 것을 우려해 분산판매를 결정했다. 

안전상의 이유로 지점당 판매물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평창 롱패딩은 일부 사이즈와 색상이 품절된 상태로 남은 수량이 많지 않은 만큼 1인당 1개씩 구매할 수 있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신성통상을 통해 평창올림픽 기념 롱패딩 총 3만벌을 만들었다. 평창 롱패딩은 거위털 100%에 품질 대비 저렴한 가격(14만9000원)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대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