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수제만둣집 맛 만두 신제품. (제공: CJ제일제당)
비비고 수제만둣집 맛 만두 신제품. (제공: CJ제일제당)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CJ제일제당이 올해 상반기 비비고 만두 매출이 126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12% 성장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R&D 기술력을 접목한 차별화된 제품을 시장에 지속 선보였다. 연 매출 1천억원 이상을 올리는 ‘비비고 왕교자’를 필두로 비비고 군만두·비비고 물만두·비비고 한섬만두·비비고 수제만둣집 맛 만두 등 대형 제품을 내며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5월 출시된 ‘비비고 평양만두’가 외식전문점 수준의 맛품질로 인기를 얻으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지난달 말에는 ‘만두장인이 만든 수제만두’를 콘셉트로 출시했던 기존 ‘비비고 수제만둣집 맛 만두’ 2종에 진한고기·새우만두 2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향후 ‘비비고 수제만둣집 맛 만두’를 연 매출 500억원 수준의 대형 제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1위 기업인 만큼 주력제품에만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국내 시장을 테스트베드로 대형 제품을 지속 발굴해 해외시장에도 K-Mandu의 위상을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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