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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부산포 해전(1592년 선조 25년) 승전 419주년을 기념하는 ‘부산 시민의 날’ 기념식이 5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종합건설(주) 전광수 대표 이사를 비롯한 석해균 선장(딸 석은주 씨 대리수상) 등 6명이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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