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주요 고속도로 정체현상이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오후 5~6시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후 2시 소요시간 예상)

오후 2시 요금소 기준 서울~부산 4시간 20분 예상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설 연휴 이틀째인 7일 막바지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정체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주요 고속도로 정체현상이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오후 5~6시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0.9㎞ 구간, 북천안나들목~목천나들목 17.5㎞ 구간, 서울방향 동탄분기점~수원신갈나들목 9.0㎞ 구간, 언양분기점~경주나들목 26.0㎞ 구간 등에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강릉 방향 용인나들목~양지나들목 9.0㎞ 구간, 덕평나들목~호법분기점 6.9㎞ 구간, 인천방향 동군포나들목~안산분기점 8.4㎞ 구간, 군자요금소~월곶분기점 4.4㎞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원할하지 않은 상태다.

논산천안고속도로 남풍세IC~차령터널 구간도 평균 속도 32㎞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소요시간 예보에 따르면 오후 2시 요금소 기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4시간 20분이 걸리는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1시간 50분, 광주까지는 3시간 10분, 대구까지는 3시간 29분, 강릉까지는 2시간 40분 걸리는 것으로 각각 예보됐다.

서울 방향으로는 각각 0분에서 20분 정도 짧게 걸리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