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조감도 (제공: GS건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GS건설이 평택에 5632가구 규모 ‘자이시티’를 완성한다.

GS건설은 오는 27일 경기도 평택에서 ‘자이 더 익스프레스’ 이름으로 세 번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는 지난해 7월 분양한 1차 1849가구, 11월 분양한 2차 1459가구와 함께 자이시티 5632가구를 완성하게 된다.

지난해 7월과 11월에 분양한 ‘자이 더 익스프레스’ 1차와 2차는 청약 경쟁률이 각각 36.5대 1과 57.5대 1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는 동삭 2지구 3블록에 지상 1∼29층, 22개동, 전용면적 59∼123㎡, 총 2324가구로 구성된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올해 개통 예정인 SRT평택 지제역과 2.5Km 거리로 차량 이용 시 7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며, 내년 가동 예정인 고덕 삼성반도체 산업단지와는 3Km, 10분내 거리에 인접해 있다.

이번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는 커뮤니티니 시설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 유아풀을 갖춘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야외 스파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커뮤니티 시설 내 2개의 유아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하나의 유아원은 ‘영어 특화 유아원’ 시설로 꾸며질 계획으로, 영어특화교육 단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영어 특화 유아원 시설과 함께 입주민 1년 무상 영어 리딩 프로그램, 영어 도서관 등이 갖춰진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693가구(A타입 538가구, B타입 155가구) ▲72㎡ 342가구(A타입 250가구, B타입 92가구) ▲84㎡ 1108가구(A타입 280가구, B타입 509가구, C타입 319가구) ▲98㎡ 164가구(A타입 82가구, B타입 82가구) ▲103㎡(PH) 3가구 ▲113㎡(PH) 11가구 ▲123㎡(PH) 3가구이다.

수요층이 두터운 85㎡ 주택형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2%를 차지한다. 세대통합형 ‘리터루’족을 겨냥한 중대형도 181가구나 된다.

자이 더익스프레스3차의 인기가 전망되는 이유는 평택에 많은 호재가 있어 인구증가, 집값상승 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평택시는 삼성산업단지 착공, SRT(수서발 수도권 고속철도) 등 넘치는 개발 호재로 최근 5년간 수도권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 24.9%로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투자가치를 발하고 있다. 평택시와 바로 인접한 안성시도 23.5%로 2위를 기록했다.

이런 이유로 지난해 1분기 평택시 전체 아파트 시세는 3.3㎡ 당 661만원선이었으나 올해 1분기에는 같은 면적 대비 약 59만 원이 오른 720만 원선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또한 이번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는 더욱 혁신적인 평면 설계를 선보일 전망이다. 1차와 2차 분양을 통한 계약자 분석 등 다각적 상품 보완을 통해 새로 개발된 평면을 적용하는 등 수요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72㎡ 타입에는 팬트리(식료품 저장공간)와 알파룸을 확장 적용해 수납공간을 보완했다. 전용 84B㎡ 타입은 안방에 드레스룸을 새로 마련했다. 확장 선택을 하면 베타룸 적용이 가능해 미니 서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용 98B㎡ 타입은 옵션을 선택하면 기존 2개의 팬트리 공간을 조정해 베타룸으로 확대할 수 있다. 자녀 공부방이나 주부들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 정광록 분양 소장은 “3차는 5632가구 대단지 자이시티를 완성하는 단지인 만큼 평택 최고의 랜드마크 아파트에 자부심을 가지고, 더 세심하고 높은 품질로 수요자들에게 더욱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 견본주택은 5월 27일 개관 예정이며,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들어선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800-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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