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장성=김태건 기자] 한 겨울에 꽃을 피우는 것으로 유명한 ‘황설리화’가 지난 주말 내린 눈에 덮여 장성읍 오동촌에서 24일 더욱 선명한 노란빛을 발하고 있다.

황설리화는 섣달에 피는 매화라는 뜻의 ‘납매(蠟梅)’라고도 불리며 겨울 끝자락에 꽃망울을 틔어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 알려져 있다. 원래 매화종이 아니지만 매화와 같은 시기에 꽃이 피고 향이 비슷해 납매라 이름 붙여졌다. (제공: 장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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