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현대캐피탈 용병 ‘다니엘 갈리치’. (제공: 천안현대캐피탈 배구단)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 소속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6일 다니엘 갈리치(Danijel Galic, 29)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다니엘 갈리치(대니)는 크로아티아 출신으로 200㎝의 신장과 97㎏의 몸무게로 이상적인 피지컬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크로아티아 믈라도스트 자그레브팀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으로 2016-2017시즌까지 이탈리아, 쿠웨이트, 스페인 등 유럽과 중동의 프로팀에서 활약했다.

또 2011년부터 현재까지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국제경기에 출전해 다양한 경험을 통한 노련한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대니는 “한국리그에서 뛸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현대캐피탈 선수들과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캐피탈(17승 10패, 승점 49)은 7일 현재 1위 대한항공(19승 8패, 승점 56)에 승점에서 7점차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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