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선거 처음참여 19세 선거인 3315명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오는 12일 치러지는 천안시의원 보궐선거 선거인 수가 20만 160명으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달 21~25일 5일간 선거인명부를 작성하고 26~28일 명부열람 기간 등을 거쳐 31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했다. 총인구 24만 7635명의 80.83% 해당하는 20만 160명이다.

선거구별로 살펴보면(3월 31일 기준) ▲‘나’ 선거구(신안·문성·중앙·일봉·봉명동) 7만 1396명 ▲‘마’ 선거구(성환·성거읍, 입장면) 4만 9598명 ▲‘바’ 선거구(부성 1·2동, 직산읍) 7만 9166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20대 3만 8574명, 30대 4만 3850명, 40대 4만 1436명, 50대 3만 6404명, 60대 1만 9673명, 70세 이상 1만 6908명, 선거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19세도 3315명으로 집계됐다.

천안시와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양일간 확정된 선거인명부를 바탕으로 각 세대에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 공보물을 발송했다. 또 오는 7·8일 시행되는 사전투표와 12일 투표준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선거인명부 확정 이후에도 선거일까지 형의 선고 등으로 선거권이 없게 되거나 사망 등으로 인해 선거인 수에 일부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