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예가 한유자(57)씨가 28일 오전 충남 아산시 현충사 내 이순신 장군의 옛집 앞에서 장군의 탄신 제472주년을 기념하는 고필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장군의 백의종군 정신 후세에 기억돼야”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서예가 한유자(57, 청연)씨가 28일 오전 충남 아산시 현충사 내 이순신 장군의 옛집 앞에서 장군의 탄신 제472주년을 기념하는 고필 퍼포먼스를 펼쳤다.

한유자 서예가는 “이순신 장군을 인생의 멘토로 삼고 위국헌신·우국충정·애민애족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고집스럽게 장군의 어록만을 묵향에 담아가고 있다”면서 “장군의 백의종군 정신은 후세에도 기억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군이 남기신 문언을 알리기 위해 계속해서 붓을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유자 서예가는 지난 1997년 서예 입문(한글)해 2008년 ㈔대한고불서예협회 한글 서예작가로 등록됐다. 충청서도대전, 대전서예전람회 등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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