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어린이날 ‘무료과학체험교실’ 모습. (제공: 아산장영실과학관)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 대상’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배미동 아산장영실과학관(관장 이상옥)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과학체험교실’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1층 과학 공작실에서는 다양한 과학 분야 중 아동들이 이해하고 호기심을 끌어낼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된 6과목, 18개 강좌를 진행한다. 또 전시관에서는 특강과는 별도의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4개의 전시 부스를 설치해 생활과 밀접한 주제의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장영실과학관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평소 접하기 힘든 과학의 원리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기초과학에 대한 인식 확산과 관람객과 청소년들의 지적 호기심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인 장영실과학관은 교육·문화전시 시설 제공을 통해 아산시의 과학교육에 대한 열의와 관심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공공기관이다. 시민들에게 기초과학시설을 제공하고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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