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 영인면이 지난 27일 행복키움추진단과 UI 대학교 뷰티케어학과와 업무협약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요양원 방문 정기적인 이·미용 봉사’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영인면(면장 이정희)이 지난 27일 행복키움추진단(단장 김영숙)과 UI 대학교 뷰티케어학과(학과장 김정숙)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인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뷰티케어학과 학생들이 관내 요양원을 방문해 시설에 입소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이·미용 봉사활동을 제공하게 된다.

이정희 영인면장은 “학생들이 요양시설을 방문해 외롭고 쓸쓸하고 생활하는 노인들과 말벗도 하고 얼굴 마사지 등을 하게 된다”면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서비스를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면에서도 애정과 깊은 관심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김영숙 단장은 “좋은 인연을 통해 귀한 시간을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행복키움추진단에서도 소외당하는 주민이 없도록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숙 UI 대학교 뷰티케어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의 전공을 살려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봉사활동의 기회를 늘려 많은 분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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