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어린이 큰잔치 포스터. (제공: 천안시)

‘홍대용과학관, 주·야간 특별프로그램’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는 제95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오는 5일 천안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천안시어린이집 연합회(회장 박애숙) 주관으로 ‘천안 어린이 큰잔치’가 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에서 열린다.

어린이 큰잔치는 경찰대학 의장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어린이 표창, 아이사랑 선포식에 이어 어린이뮤지컬, 방울방울 버블쇼, 어린이 인형극, 마술쇼, 레크레이션 등이 펼쳐진다.

30여개의 어린이 체험 부스에서는 드론 체험, FIFA U-20 월드컵 체험, 에어바운스 5종, 페달 보트, 아동안전체험, 포도낚시, 팝콘 펑펑 등 아이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더한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성환문화회관 잔디밭에서는 서북구 공립지역아동센터 ㈔미래를 여는 아이들 주관으로‘제2회 성환 말 문화놀이터 어린이날 한마당 구름빵’ 행사가 열린다.

또 천안 홍대용과학관은 가족과 어린이들을 위해 평소 운영되는 상설 체험행사 외에도 다양한 주·야간 특별행사를 준비했다.

주간에는 오후 1~6시 탄생별자리 스킨프린팅, 별자리 손수건 만들기, 천문영상관람 등이 운영되며 야간에는 오후 7~9시 달·목성 촬영 고배율관측, 스마트폰 달·목성 촬영, 관련 영상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천안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고 가족과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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