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동해시 농업기술센터내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매주 2회 쌀을 이용한 식품가공 교육이 소비자(16명)와 여성 농업인(16명) 총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제공: 동해시)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소비자(16명)와 여성 농업인(16명) 총 32명을 대상으로 쌀 이용 식품가공 교육이 지난 5월부터 진행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진행 되고 있으며 오는 6월부터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총 8회 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내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우리 쌀 이용의 필요성 등 이론 교육과 떡 관련 기초 이론을 비롯해 바람떡,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양갱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다양한 쌀 가공 식품 실습으로 교육생들이 직접적인 쌀 소비 창출 유도와 쌀과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원 동해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인당 쌀 소비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서 우리 쌀을 이용한 식품가공 기술교육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우리 쌀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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