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가 지난 15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 순천향대학교 등과 전통시장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전통시장 전기재해 예방 활동 추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지난 15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 순천향대학교 등과 전통시장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전통시장에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점포 간 공간이 협소하고 무허가 건축물이 산재해 화재에 매우 취약한 전통시장을 위해 무료 화재점검과 수리, 전기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오는 7월에 협약기관 합동으로 음봉면 신정2리와 외암민속마을에서 화재점검과 수리 등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9월에는 온양온천시장에서 전통시장 전기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기적 산·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통시장 전기안전 지킴이 육성과 활동을 펼치게 된다”면서 “전통시장의 전기재해 위험요소 사전 발굴·제거 등 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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