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제11회 대한민국 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달 30일 대전광역시 노인복지관(대흥동) 2층 대강당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녹색환경문화NGO연맹(중앙회장 박종운 대회위원장) 주최로 열렸다. 1부는 환경문화실천대상, 국민행복공헌대상, 자랑스런 인물대상 시상, 2부 축하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품바의 원조 지창수 소리꾼의 즐거운 입담과 구성진 노랫가락은 여러 차례 앵콜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종운 중앙회장은 “오늘 수상자와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하신 분들, 공연을 해주시러 오신 분들 모두 감사드린다”며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더 아름다운 환경을 위해 노력하자. 이 시간을 마음껏 즐기시고 더 건강한 내일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관장 표창 수상은 국회의장상 경기민요·명창부문 최종란, 환경부장관상 환경작품부문 정회룡, 서울특별시장상 환경작품부문 한서연, 친환경 실천부문 채해수, 서울시의회의장상 친환경실천부문 박상현, 임진서, 차선희, 이지영씨가 영예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국민행복공헌대상은 전통예술지도자 부문 진여스님, 민족봉사부문 이종선 민족 중흥회 대전협의회장, 민족문화예술부문 국민소리꾼 지창수, 전통악기 명장 부문 이석재 천고 제작자(기네스북 등재), 동양화·서양화 예술부문 영인스님이 수상했다.
의료봉사 부문엔 이선자, 효부상 원숙연, 박희순, 복지봉사부문 류근영, 시민사회봉사부문 김명철, 시민사회 봉사부문 박인원 부강연 새마을문고 회장, 김정환 세종금빛 봉사단장, 복지봉사부문 유한봉 대전노인복지관 관장, 김주희 대전동구종합복지관장, 박인숙 대전노인대학생 회장, 강기현씨, 차형진 복지가수, 류운옥 복지가수, 재능봉사부문, 이명순 홍보대사(복지가수), 복지문화봉사 부문 윤지영 대전MBC 전문MC, 예술문화재능부문 윤이나 가수, 복지발전부문 단체상 중부대학교 복지학과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특히 대한민국 자랑스런 인물대상에 의정발전공헌부문 대상 황재만 아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언론부문 대상 천지일보 박주환 천안·아산 주재 기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